캐나다 워킹홀리데이_ 캘거리에서![12] - 밴쿠버 여행기[2] - 캐필라노 브릿지 파크

안녕하세요

금요일 화창한 날씨에 또 다시 글을 끄적이고 있습니다

오늘은 밴쿠버 여행기 두번째, 

캐필라노 브릿지 공원(Capilano suspension bridge park)에 대해서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우선 이 공원은 굉장히 유명한데,

이유는 세계에서 가장 긴 흔들다리가 있다는 곳이에요

자세한 내용은 나중에 사진으로 말씀드릴게요~

저와 친구는 유명한 공원이니만큼 여기만큼은 꼭 들려야겠다 라고 

생각을 하고 방문을 했는데요 위치는 바로..

노스 밴쿠버 쪽에 자리를 하고 있고, 다운타운에서 차타고 15분 정도?

[대중교통으로는 조금 시간이 걸릴수도 있습니다]

스탠리 공원쪽에 갈때 약간 차가 막힐수도 있으니 참고 하시고요 :)

우선 공원 여는 시간과 닫는 시간은 아래와 같습니다!

오늘(2017. 06. 02) 기준이고

여름개장이라 늦게까지 진행하고, 

밤에는 공원에 등들도 켜놓는 것으로 알고 있어서

참고해두시면 좋은 정보입니다 

저희는 낮시간에 방문하기로 결정하고,

차를 끌고 도착하게 됩니다

주차비는 그렇게 안비쌌던걸로 기억해요

그렇게 도로를 건너 입구에 도착하는데 

입장료는 아래 사진과 같이 32.95 달러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티켓 가격이 올랐네요..

2017년 6월 2일 오늘자 가격입니다

성인이 10불 올랐네요 2년 반 전에 비해..

하지만 이 돈 저는 아깝지 않게 다녀온 것 같습니다!

세계에서 제일 긴 흔들다리와 스카이워크를 걸을 수 있는기회

그렇게 많지 않으니까요!

들어가면 굉장히 숲안에 들어온 것 처럼 자연친화적으로 만들어 놓은 공원인데,

이렇게 보시면 장승들도 보이고..

놀러가면 점프샷 한번은 꼭 찍는 거 같아요 ㅋㅋ

좀 더 들어가다보면 이 공원의 하이라이트가 나오는데요

바로 서스펜션 브릿지!!

보이시나요.. 저 한쪽으로 기울어져있는걸.. 

저 사진 삐뚤게 찍은거 절대 아니에요 ㅋㅋㅋ

저는 정말 새로운 경험이라 좋았어요

길이는 안재봐서 잘 모르겠지만

생각보다 깁니다!

올라가면 정말 다리가 후들거릴정도로 흔들 거리는 다리라

심장이 약하신분은 조심하셔야 할 정도로 길어요!

그리고 주의하실 점!

다리위에서 뛰거나 점프하지 마세요..

점프하시면 방송 나옵니다 뛰지말라고

같이 갔던 친구가 청개구리라 뛰었더니

정말 방송이 나와서 놀랬어요

아래에는 요렇게 세차게 강물이 흐르고있고

다리가 엄청 높기에 무서우신분들은 

아래를 보지 말고 걸으세요!

그렇게 그 다리를 지나면 아주 잘 디자인 된 공원이

나타나는데요

나무들에 감아서 다리를 만들어 푸르른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경치의 공원이에요

사진 찍으면 아무렇게나 찍어도 정말 잘 나오는 멋진 곳이었어요

중간 중간에 포토존도 보이네요

저 밑에 사람들 서있는 곳이 그 곳인데.

폰 화질이 흐릿하게 나왔네요 ㅠㅠ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아름다운 경치에요

해가 지게 되면 저 전등들에 불이 켜진다고 하니

한번쯤 문 닫기 몇시간전에 방문 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막간으로 Mr. 똥폼..

이 곳을 기점으로 저희는 두번째 하이라이트 장소로 갔습니다

바로 스카이 워크인데요

말로 표현하는 것 보다 사진으로 보여드리는게 나을 것 같아
긴말 없이 보여드리겠습니다 :)

정말 자연과 함께하는 느낌이 물씬 나는 풍경과 날씨가

이 공원의 아름다움을 더해 주는 것 같습니다

밴쿠버 꼭 가야하는 관광지

캐필라노 브릿지 공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