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워킹홀리데이 _ 캘거리에서![9] - 도서관 & 캘거리 타워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캐나다 관련해서 글을 올리는데요

 

그런거 있잖아요.. 올린다 올린다 해놓고 그렇기도했지만..

하나 변명을 들자면.. 로그인에 문제가 있었어요 노트북으로 로그인 할때마다 로그인 유효기간이 만료되었다고..

 

아직도 답을 못찾고 다시 사진들 태블릿으로 다 옮겨서 이렇게 올리고 있어요..

 

어쨌든! 오늘은 언제나 그래왔듯이 캘거리 다운타운 관광에 대한 소량의 정보와

도서관에 대해서 적어보려해요

 

 

일단 도서관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잘 활용하시면 여러분의 영어실력을 늘리시는데 도움이 많이 되실겁니다!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책을 빌리실수도 있고요

 

저처럼 책이랑 별로 친하지 않으시다면.. 도서관 카드 등록하시고 ESL 을 들으셔도 되실 것 같아요!

 

그럼 사진을 보면서 생각나는 것들 같이 설명해드릴게요 :)

 

이 곳은 제가 살던 집 근처에 있는 Louise Riley 도서관이에요

트레인 (Lions park) 역에 가깝고, 옆에 몰 이 하나 있어서 간단한 식사부터 술(..) 까지 해결 가능하세요

캘거리에는 총 19개의 도서관이 있는데요 (2016년 7월 기준)

https://calgary.bibliocommons.com/locations/list/

위치는 위 사이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다운타운 시청건물에 하나있고 나머지는 도시 전체로 퍼져있어요

가까운 곳으로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것이 바로 도서관 카드인데요,

12불 내시면 1년동안 사용하실 수 있는 카드이고요

책은 물론 빌리실 수 있고요

또한 3개월 단위로 ESL class들이 있는데 그것들을 무료로 들으실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고요

(지점들마다 다른 클래스의 성향을 가지고 있고, 제가 들었던 것은 English conversation 이었습니다)

 

도서관 카드 만들고 돌아오는 길에 찍었습니다

캘거리의 하늘은 정말 어쩔때는 청명하고 푸르지만

고도가 높은 곳이기에 (1200미터) 굉장히 날씨도 미쳤을뿐더러 달도 크고

구름도 아름답게 나있네요 ㅋㅋ

이건 ESL 시작하기 전에 찍은건데요

여기에는 선생님이 자원봉사 하시는 분 세분이셨는데 질문 있으면 정말 친절하게 대해주시고

저희에게 최대한 맞춰주려 하셨습니다

사설학원 만큼 매일 하지는 않았지만 (이 클래스는 매주 수요일 저녁에 있었습니다)

연령층, 국적이 굉장히 다양했습니다

제일 많은 국적의 사람들은 멕시코, 이란쪽 분들이셨고요

인원은 대강 20명 안쪽이었습니다

다들 영어 수준은 고만고만해서 한국분들이 고민하시는 뒤쳐지는 기분은 덜 느끼실 수 있으실겁니다!

 

이건.. 무슨 뜻인지 아는 분들 계시나요

게임이었는데 등뒤에 단어 하나씩 붙여놓고 다른사람들이 설명을 하는거였는데..

저한테는 사람들이 설명을 못하는 겁니다

저 정말 답답해서 막 돌아가실뻔 했는데...

 

봉사하시던 분들도 이건 정말 어려운단어라고 했는데

결국 못맞추고.. 나중에 저도 단어 확인해봤는데 무슨뜻인지 당연히 몰랐던..

 

저 단어 뜻은 '순무' 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턱이있나..

 

이렇게 tongue twister도 재미로 하고요

왜 있잖아요 우리나라 간장공장 공장장 같은..ㅋㅋ

저는 평생 못할 것 같아요 ㅋㅋㅋ

 

 

아무튼 이 이외에도 다과 시간,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을 많이 주셔서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도서관에 대해서 좀 말씀을 드렸으니 이번에는 캘거리 타워에 대해서 좀 설명드릴게요

캘거리 타워는 도심에 있으며 높이는.. 높습니다 하지만 아~~~~ 정말 높지는 않습니다

토론토 CN타워가 더 높아요 ㅋㅋ

입장은 한 20불 정도 하지만,

현지 유학원에서 무료로 통행할수 있는 쿠폰을 하루동안 대여해줍니다

(2014년 기준이니 바뀌었을수도 있습니다)

날짜는 홈페이지에서 따로 예약 가능했어요 :)

 

엘레베이터 버튼부터 심상치 않죠?

좋아요 좋아 올라갑니다

희미하게 올라가는 길 보여드립니다

아마 저것은 피트 일거에요.. 63빌딩처럼 올라갑니다

캘거리 타워 위에 도착해서 찍은사진이에요

사진을 거꾸로 놓으니 더욱더 스릴있고

마치 하늘에서 찍은것 같네요 ㅋㅋㅋ

 

위에는 요렇게 밑을 볼수 있도록 투명한 거울로 된 바닥이 있어요

중요한건.. 그거 하고 기념품샵 하고.. 위에 엄청나게 비싸고 럭셔리한 식당이 있답니다

저는 갈수 없는 ..ㅋㅋㅋ

옆에 있는 애기도 겁이 참 없네요 ㅋㅋ

같이 하늘을 날고 있어요 ~.~

 

저기서 한 한시간 저러고 있었다는..

캘거리 도시 경치 감상하면서요 ㅋㅋ

모든 면이 저렇게 되어있지는 않으니 고소공포증 있으신분들도 걱정하시마시고 한번 가보셔요

위에서 찍은 캘거리 전경입니다

제 생각엔 북동쪽 같은데..

 

번외로 말씀드리자면 캘거리는 그렇게 교통이 많지않아요

 

왜냐면 차는 많지만 인구가 너비에 비해 적기 때문이죠

크기는 서울 크기인데

인구는 서울의 10분의 1인 100만명 정도 넘게 살고 있다고해요

그러니 교통체증이 거의 있을리가 없죠..

 

교통체증이라고 해도 한국에 비해서는 정말 애교라고 보셔도 될것같아요 

그렇게 내려갔다가 9시쯤에 닫는다는 얘기를 듣고 다른데 갓다가 다시 올라와서

이렇게 사진을 한장 더 찍었는데요

제가보기엔 야간이 더 좋은거 같아요

 

 

캘거리 오시면 타워 한번 올라가보세요!

 

잠깐 즐기기엔 나름 재미있는 곳이랍니다

하지만 정말 솔직하게는 거기까지..ㅋㅋ

 

 

 

그럼 더 부지런한 업로드를 바라면서

 

오늘은 여기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