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워킹홀리데이 _ 캘거리에서![9] - 아름다운 마을 밴프[Banff] 2 편

안녕하세요

캐나다 생활 글로는 굉장히 오랜만이죠 ㅠㅠ

사실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밴프 다운타운 사진을 제가 찍은 것도 많이 없고 ..

지인들한테 구하기가 힘들어서 [핑계를 대자면..]

설명은 해야겠고 어쩔 수 없이 구글의 힘을 빌려...

업로드 하는 수 밖에 없네요 ..

몇장은 제가 정말 찍은 사진이니 양해해주세요 ㅠㅠㅠㅠ

더 안올리고 미루면 다 잊어버릴 것 같아서 올리는게 좋을 것 같네요!

일단 밴프 다운타운은 굉장히 작습니다 

메인 스트릿을 따라서 길 줄기가 몇개 나지 않은 정말 시골 동네 느낌이 나는데요.

그 점들이 오히려 밴프의 아름다움을 더 살리는것 같습니다!

산과 함께있는 마을이라.. 해외라는 어드밴티지까지.. 정말 매력적이지 않나요?

해외 사람들에게는 이미 명소로 널리 알려져있습니다!

다만 밴프 다운타운 보다는 제스퍼, 레이크루이즈, 카나나스키스 같은 밴프 지역에 속해있는 관광지들이 더 유명할 뿐이죠 :)

다운타운에는 거의 기념품 상점들이 많고, 관광지에서 드실 수 있는 패스트푸드 (길거리 음식은 아쉽게도 없습니다..) 점들이 있구요

말보다는 사진으로 설명해드리는게 좋겠죠??

다운타운 입구의 사진입니다

정말 말이 필요없을정도로 아름답죠?

이거는 사진으로 찍었을 때랑 실제로 봤을 때 또 차이가 엄청 납니다..

말씀 드렸다시피 다운타운에는 주로 기념품 상점들이 깔려있어요

하지만 조금 특징을 말씀드리면 왠지 모르게 일본 사람들이 굉장히 많아요..

그래서 상점에는 일본어 가능하신분들이 계시거나 일본인들이 계시고, 일본 기념 상품을 팔기도 해요 ..

아직도 이유를 모르겠네요

듣기로는 일본인들이 그쪽으로 이주를 많이했다는데 믿거나 말거나...

왔는데 기념품 안사긴 좀그러니까 저는 샷잔을.. [소주?] 샀습니다 

이거 사고나서 얼마나 소주가 먹고싶던지 ..

소주 비싸요 ㅠㅠㅠ

가까이서 찍었는데 더 산이 웅장해 보이죠..

저 앞에 모자쓰고 있는 제 친구는 무언가를 보고있는데

여자는 아니길 바라며.. ㅋㅋㅋㅋㅋㅋ

하나 특징적인 것은 다운타운 근처에 온천이 있어요!

가보진 않았지만.. (이 두 사진 설명을 위해 구글 님의 힘을 빌렸습니다 ..)

정말 이상하지않나요? 설산옆에 온천이라..

하지만 현실에 가능한 얘기기에 거기 있겠죠? ㅋㅋㅋ

다만 이건 그냥 눈요기로만 보고 싶어서 가지 않았어요..

다운타운 근처에 또 산이 하나 있는데 여기는 설퍼 산이라는 곳입니다 (Sulphur mountain)

굉장히 넓고 높아 곤돌라를 타고 정상까지 올라가지 않으면

등산에 엄청 오랜시간이 걸릴거라고 예상됩니다..

제가 갔을땐 날씨가 좋지않은지 화질이 좋지 않은지 

별로 뚜렷하게 보이지가 않네요

곤돌라 티켓이에요

왕복으로 끊어야하고 가격은 이때기준으로 40불 수준이었던 것 같아요 :)

곤돌라 탔을때 찍은 사진입니다 

상당히 높게 올라가고, 경사도 가파르며 심지어 흔들려요 ㅋㅋㅋ 심하게는 아니지만

이런거 즐기는 저로써는 재미있었지만

고소공포증 있는분들은 조금 조심하셔야 될듯 하네요 

올라가서 브라질 친구랑 한장 찍었습니다

가는길에 많이 싸웠는데 올라가서는 억한 감정 다 저 산밑에 던져버리고 사진을 친해보이게 찍었네요

아닌가...

너무 날씨가 흐린날에 찍어서 이 사진 구글에서 퍼왔어요

제가 캐나다에서 제일 좋았던건 햇살이 굉장히 아름답고 그와 같이 보이는 나무들이 정말 보기 좋았던 것 같아요 ㅋㅋ

밴프 정말 여행 다시 가고싶은 곳이에요 ㅠㅠ

꼭 가보세요 ㅠㅠㅠㅠ

그럼 이만 또 쓸게요!

Bye for now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