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의 작은 동화, 거제 바람의 언덕

안녕하세요

저번에 매미성에 이어 

거제도 가시면 꼭 가야할 곳 2탄!

바람의 언덕에 대해 포스팅 할게요

매미성도 그렇고 이 곳도 그렇고

굉장히 이국적인 마을 형태라 

거제도에 푹빠졌습니다

사실 친척이 살고 있지만

너무 어렸을때 가봐서..

기억이 가물가물했지만

이번으로 인해서 재방문 의사 충만!

일단 위치는 해금강 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원래는 오른쪽에 보이시는 외도를 들르려고했으나

게으름으로 인해 출발을 늦게해서..

바람의 언덕 등 갔지만

오히려 잘했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처음에 저희는 도착해서

왼쪽 밑부분에 보이는 주차장으로 주차합니다

주차비는 3000원이고 시간제한은 없습니다[!!]

사실 이 사진을 찍은 이유는 이 시골에도

투썸플레이스가 있다는 것..

역시 문화 깡패 CJ....

어딜 가든 있네요 ㅋㅋㅋㅋ

이게 여기서 유명하다는

바람의 핫도그랍니다!

저는 여기까지 와서 핫도그를 먹어야하나 생각해서

먹지 않고 사진만 찍었습니다

맛 후기는 다음기회에...

핫도그를 외면하고 계단을 따라 좀 올라가다 보면 

한쪽에는 이렇게 풍차,

다른 한쪽에는 절벽 비슷한 경치가 펼쳐진 동산이 있습니다

그럼 일단 풍차부터 보실까요?!

남자 셋이 간 저희는..

올라가면서 셀카를 찍지 않았습니다

역시 칙칙한 남자들 답죠? ㅋㅋㅋㅋ

여기서 사진이 잘나오는 것 같아서

[실제로 이 각으로 사람들 많이 사진 찍습니다]

한번 찍었습니다

역시 배경이 좋으니 오징어도 묻히는구나 싶었죠!

풍차가 보이는 곳에서

반대쪽을 한번 찍어봤습니다

바다가 펼쳐진 배경에서 

사진 한번 찍으면 인생 샷 나오지 않을까요?

그럼 제가 한번 내려가 보겠습니다

하.. 친구 칭찬한다

정말 배경이 사람 살렸네요

심폐 소생술[포토샵]이 필요없는 절경!

만약 필요하다면 저 하얗고 파란 물체를 지워야겠죠..?

아무튼 너무 아름답습니다!

조금 더 내려와서 사진을 한방 더 찍어줬네요

엉덩이야 미안

너를 굶주리게 했구나...

아무튼 인생샷 안나오면 진짜 섭섭한 배경들이 펼쳐지고 있어요!

이렇게 점프샷도 찍어보고

정말 잘나왔습니다

맨발로 뛰느라 발이 좀 아팠지만

발 좀 아프면 어떻습니까!

이렇게 좋은 추억이 남았는데 :)

내려와서 한번 더 뛰었습니다

뒤에도 애기들이 뛰네요

여기 점프샷 하는분들 정말 많습니다 ㅋㅋ

반대편 풍차 배경으로 점프샷 찍으면 더 좋아보일 것 같네요!

한쪽에서 잠깐 쉬다가 앞에 마을을 배경으로 해서 

사진을 친구가 찍어줬네요

크.. 화보가 따로없네요

어쩌다보니 셀카들만 포스팅하게되네요...

죄송합니다

그만큼 사진 정말 잘나오는 동네에요!

이렇게 친구들과 풍차 배경으로

단체사진도 찍어보고요..

ㅋㅋㅋ

설정이 좀 과했나요...

아무튼 사람들이 정말 사진 많이 찍는 장소에요

여러분도 인생샷 한번 건져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바람이 많이 불어서 8월 말에 가셔도 괜찮고,

9월이나 10월, 아니면 봄에 가셔도 좋겠네요

그럼 다음에 3탄에서 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