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을 수 없는 곳 , 순천 [1]

오늘은 우리나라 여행 다녀온 것을 포스팅 하려고 해요 :)

바로 순천만 정원인데요 ,

출발 =3

시작하기에 앞서,

순천을 처음 가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정보

첫째, '순천만'과 '순천만 정원'은 위치가 다르다

둘째, 버스노선도 몇개 있지만 택시를 타게되면 적게는 3500원 많게는 4500원 정도 나온다

        두번 갔다 버스도 좋지만 개인적으로 택시를 추천한다.

        물론 걸어갈수도 있다. 걸어가면 농촌체험 제대로한다 , 논밭을 지나서 담을 넘어야한다. 약 30~40분 소요

셋째, 정원이더라도 동문으로 시작하는 코스와 서문으로 시작하는 코스가 있다

 짧게는 2시간, 길게는 8시간 코스이므로 더운날씨에는 유의하도록한다 

넷째, 순천만 정원과 순천만은 자전거로 들어갈수가 없다

더 있는것 같지만 이정도로 하고

저와 친구는 동문코스로 시작했는데요 , 다음엔 서문으로 가봐야겠어요 ㅋㅋ

시작하기전에 전체 지도를 올려놓고 할게요 

뭔가 복잡하죠? 예 그렇습니다 ㅋㅋ

다 도는데는 8시간 정도 걸린다고해요 저희는 2시간정도만 돌다가 지쳐서 다른곳으로 이동했어요 ㅠㅠ

우리는 순천역에서 정원까지 걸어가기로 마음먹습니다

젊은이의 패기랄까요 나중에는 이게 피로누적이 되었지만요 ㅋㅋㅋ

뭔가 보람찬[?] 일중 하나였네요

우리는 이렇게 사진을 찍어댔죠

친구가 사진의 물을 흐려놓고 있지만 충분히 아름답네요  뒤에 배경이 좋아서요 :)

곳곳에는 선 벤치라고 하나요? 아마 선베드였을건데.. 여기 누워서 휴식을 취하실수도 있습니다 

미로 같은곳도 있고요 

갔을때 살짝 날씨가 흐렸지만 도는 도중에 비가 왔어요 ... 

그것도 저희를 지치게 한 이유중 하나죠 하지만 의지 하나로 계속 돕니다

왼쪽에 보이시는 언덕에 올라가실수 있는데 야간에는 불이 켜져서 더욱 아름답다는것!

[하계에는 오후8시까지 입장 가능하다고해요 :) ]

이런식으로요 :) 아름답죠?

정말 잘해놓았네요 곳곳이 아름답습니다

비가 어느새 개었네요, 저는 가끔 하늘을 보는걸 좋아하는데요

뭔가 제 마음도 개이는 느낌이랄까요? 

그치고나서 갑자기 확 더워지더라고요 .. 

지나다니다보니 더위를 식힐만한 좋은 놀이기구가 있었어요 ㅋㅋㅋ

하지만 애기들 놀이터에 있기에 아이들의 동심을 파괴하고 시원함을 취할수 없었어요 

가족끼리 놀러와도 역시 좋은곳이에요!

여행이란 느긋하게 해야한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사진이에요

너무 더워져서 그늘에 누워 살짝 잠들기도 하고 휴식을 제대로 만끽했어요

한국의 문화를 이렇게 보여주기도 하고요 

커플들을 위한 거리도 있네요 

옛날 전화기도 보이구요 

정원의 컨셉에 맞게 이런곳들이 많아요,

각국별로 컨셉을 잡아서 이렇게 아름답게 만들어놨어요

여기는 이탈리아 정원이었을거에요

여기는 영국 아니면 프랑스, 더워서그런지 물이 미지근하다 못해 뜨거웠어요 ㅠㅠ

여기는 태국 정원이구요 , 점점 더위에 지쳐가는 제가 보이시나요 ㅠㅠ

순천의 상징같은 두루미.. 맞나

아무튼 순천을 돌아다니다보면 흑두루미 그림이 많아요 ㅋㅋ

굉장히 시크하게 머리를 박고 우리에게 얼굴을 보이지 않으려했다는 후문 ..

얼떨결에 무엇을 가리키고 있네요 

말씀드렸듯이 야간에는 조명이 들어와서 아름다운 동산을 만들어낸다고 하네요 

너무 더워서그런지 나무에 물뿌리고 있는데 그 앞에서 진상짓을 했네요 ㅋㅋㅋㅋ

중구난방으로 글을 적었네요 

아무튼 이 이후에 한번 더 다녀왔어요 , 그정도로 좋은곳!

커플, 가족들이 가기도 좋은곳 

순천만 정원 한번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