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잘 나오는 곳, 거제 신선대

안녕하세요

오늘은 저희 여행 일정에 없었던

뜻밖에 관광지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이 곳은 해금강 근처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에 포스팅했던 바람의 언덕과도 

가까워 해금강, 바람의언덕, 그리고 신선대

카메라 용량을 정말 알차게 채울 수 있는

아름다운 각자 또 다른 절경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선 위치를 말씀드렸지만 지도로 보여드리는게 더 좋을 것 같아

이렇게 또 올립니다

보시다시피 위쪽으로는 바람의 언덕

길 따라 쭉 가시면 해금강

해금강 박물관[아래 설명 예정] 옆에 길로 내려가시면

신선대가 보입니다

사실 저희가 이곳을 발견하게 된 계기는

해금강 가는길에 잠깐 쉼터 겸 전망대가 있어서

사진 찍기 좋을 것 같다 생각해서

멈췄는데 거기 계신분이 신선대 디게 좋드라

말씀을 해주셔서 저희도 가게 되었습니다

저 까리한 건물이 해금강 테마 박물관이고,

저 오른쪽 길로해서 내려가면 신선대가 보입니다!

박물관은 우리 취향이 아니었기에

그냥 외관만 보고 우와! 하고 패쓰 :)

오른쪽으로 조금 올라가면

신선대를 표현하는 문구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사실 보기가 쉽지않았던게

더 올라가면 화장실인데 화장실 가다가 발견해서

찍었습니다..

저기서 한장 찍으려했으나

빨리 오라는 친구들의 성원에 힘입어 잽싸게

요것만 찍었습니다

이 부분이 신선대로 내려가는 부분인데

왼쪽에 보이는 해금강 테마 박물관과 함께

옆으로 보이는 절경...

인생 사진 나오지 않으면 이상할 전경입니다!

두 아재가 아주 사이좋게 내려가고 있네요 ㅋㅋ

생각보다 좀 많이 내려갑니다!

그래도 한 10분 언저리 정도 걸리니

걸어가볼만 하다라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내려가시는 보람이있어요...

보이십니까

정말 아름답습니다

저는 있는둥 없는둥

서식하고 있는 동물 마냥

숨어있네요

따사로운 햇살에도

바닷바람까지 불어주니

신선대라는 이름이 아깝지 않았습니다

[절벽이라 술은 못먹었던게 함정...]

이렇게 인생사진이 나왔습니다

적어도 제 눈에는요

여러분은 이쁘게 하고 가세요 ㅋㅋㅋ

저희는 여행에 특화된 패션을 중시해

비주얼 파괴

패션 테러리스트로

여기 저기 돌아다녔습니다

원래는 저렇게 가드레일이 있는데

강한 바닷바람에 저렇게 휘어졌네요...

멋진 신선대, 한번쯤 가셔서

인생 사진 한번 남겨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