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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워킹홀리데이 _ 캘거리에서![6] - 적응기 and 서류들(1) 본문

해외여행/Working holiday in Canada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_ 캘거리에서![6] - 적응기 and 서류들(1)

Dream Sean true 2016. 2. 10.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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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morning and good evening everyone~


또왔어요  연휴 다들 잘 보내고 계신가요?

길었던 연휴도 이제 하루 남았네요 ㅠㅠ


오늘은 캘거리에 간지 2주차와 3주차에 대해서 적으려고 해요 :)


처음에 도착하면 15시간 [겨울엔 16시간] 나는 시차에 정말 적응하기 힘들어서

Jet lag [시차적응 못해서 무기력하고 피곤해지는 현상]에 시달려 살아요 ㅠㅠㅠ

보통 적응 하는데 1~2주 정도 걸리고, 심한 사람들은 한달동안 고생하는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


팁을 굳이 드리자면.. 규칙적인 생활이 필요할 것 같아요, 분명 캐나다에 도착하더라도 

바이오리듬이란게 있어서 한국 새벽시간엔 굉장히 피곤하거든요...

춥지 않으시면 나가시는걸 추천드려요 아니면 친구들과 얘기도 좋구요

영화, 티비, 드라마 시청.. 자는 지름길입니다 ㅋㅋㅋ 한번 낮잠자기 시작하면 다 틀어져요 ㅠㅠ..

최대한 자는시간에 맞춰 주무시도록 힘들어도 노력해보세요 !


2주차 주말은  집에 있는시간이 좀 많았어요~

목요일날 한 친구가 생일이어서  토요일 저녁에 초대하고요~

브라이언한테 어필햇습니다 그친구 왜 초대 안했냐고..

목요일에도 친구들 불러서 밥먹었거든요 ..ㅋㅋㅋ


여기 홈스테이는 먹는거 하난 확실합니다 ㅋㅋㅋㅋㅋ 마르지 않는 샘이에요

호스트 아저씨가 식료품가게에서 일하셔서 더그런거 같아요

손도 크셔서 요리하실때도 3명이면 5인분 이렇게 하시고... 사실 버리는것도 많다는..


원래 한국 학생들은 캘거리 홈스테이 만족도가 그닥 좋지않으니 1~2달 뒤에 룸쉐어 하는 곳으로 진출하는데,


저는 1년 있었어요 홈스테이로 ㅋㅋ 정도 많이 들었고, 싸기도 했고, 음식도 정말 잘나와서요 


초기의 저는 모든 것들이 신기했어요

맥도날드 메뉴도 한국과 다르고요 ,

한국에 버거는 단 소스 [불고기 소스 etc.]가 많은 반면, 캐나다에는 짭짤하고 치즈와 고기향을 좀 강조하는 것 같아요

또, 한국 맥도날드는 학생들의 천국인 반면, 현지는 홈리스[노숙자]들의 천국이에요 ..ㅋㅋㅋ


여기는 거리 돌아다니면

Can you give me the money please?  이럽니다

homeless마저 공손해..  여유있게 쏘리 라고 하고 지나갑니다

나도 거진데..





아무튼 시작해볼게요






2014. 10.7화요일날 간 도서관이에요~

상당히 작습니다 동네 도서관이라고 보시면되요~

가서 무조건 그냥 철판깔고[?]  물어봤습니다

여긴 정보싸움이에요  그냥 지나가는 사람 잡고 물어보는거 굉장히 중요합니다


이날도 영어는 못하지만 그냥 들어가서 일단 물어보기로 합니다 !

아니나 다를까 어버버 하게 되는 저... 

한국사람들은 조금 겁을 많이먹어요 틀릴까봐... 저도 그랬고요 ㅠㅠ

더 당황스러운건 내가 한 말을 이해못했을때 ㅠㅠㅠㅠㅠㅠ...


결국엔 말이 통했어요 ㅋㅋ

뭔가 뿌듯함이 따르더라구요 :)

여러분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갑자기 뜬금없지만 ㅋㅋ


캐나다에서도 판다는걸 보여드리기위해 ..


하.. 우리 호스트 천사표 브라이언이 나 먹고싶다하니까 사왔어요..

이거 5팩에 5.99불입니다  비싸죠 ㅠㅠㅠ

저는 입이 귀에 걸리게됩니다.. 매운음식에 환장하는 저니까요 ㅠㅠㅠㅠㅠㅠㅠ

처음에 진짜 많이 먹었어요 전날 저녁이랑 그다음날 점심에 먹고 막 먹었어요 ㅠㅠ 아 한국의맛... 근데 이거 한국거보다 조금 덜매운거 같아요!

그래도 맵다고 난리치는 친구들 ㅋㅋㅋㅋㅋㅋ


이거 가지고 영상 만드는 분들도 많아요 ㅋㅋ




도서관 가서 카드를 만들었어요!

공짜냐구요? 아닙니다.. 12불 달래요......... 1년짜리입니다..  커피 몇잔 안먹는셈치죠 뭐..

어느책을 빌릴지 고민됩니다~ 책 베고 자지는 않을까 모르겠네요 ㅋㅋㅋㅋ


그리고 ESL클래스가 있어서 그것도 등록했어요! 그건 공짜드라구요 ㅋㅋ 

카드가 있어야 하는거같았어요.... 그러니까 공짜가 아니고 12불... ㅋㅋㅋㅋ

뽕을 뽑아야지요 


그리고 도서관은 캘거리 내에 12개 정도 있고 다 프로그램이 달라서 [주로 3개월 단위로 진행]

원하는 것을 들을수 있어요! 딱딱하지 않아서 좋고 덤으로 친구도 만들 수 있겠어요 :)


저는 오전에는 학원도 다니고 주변 관광도 하고 싶어서 일부러 저녁시간에 들었어요!

연령대는 학원과 다르게 굉장히 다양했어요 국적은 물론 더 다양했구요 

중동쪽 사람들이 제일 많았어요 ㅋㅋ 
 



자 이건 헬스케어 카드입니다


캘거리가 속해있는 알버타 주의 경우에는 의료보험이 공짜라서 간단한 질병에 대해서는 보험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

공짜라니까 혹시나 해보시는거죠!


이 카드는 레지스트리라는 곳에서 신청하실 수 있는데, 다운타운에 많이 분포 되어 있습니다 [하나가 아니라는거죠 :)]

다운타운 아니어도 있다는 것 

처음에 영어 연습도 할겸 한번 도전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으실 것 같네요 

 

그냥 종이에요~ 카드가 아니고요 ㅋㅋ

편지에 붙어있는거 그냥 찢으면 됩니다
 



이건 핸드폰 요금이에요 ㅠㅠ 저는 45불짜리 요금제를 선택했는데

할인된다그래서 선택했어요 데이터는 500mb[!!!]이고요 전화랑 문자는 기억안납니다..

처음 요금은 무조건 편지로 온다고 하더라구요, 데이터 500메가 걱정 되신다구요?

저도 데이터 어떻게 아껴쓰나 했지만 결국엔 그러고도 살았었습니다 ㅋㅋㅋ

돌아오니 자연적으로 검소한 데이터생활[?]을 해서 지금도 남들보단 많이 사용 안하고있어요 ㅋㅋ


근데 왜 44불이냐구요?

2불은 택스고요 GST보이시나요?

2불은?  종이값이랍니다 이런.... 첫달만 이렇게 청구되고 다음달부터는 이메일로 온다네요~

이거 은행이나 통신사 지사 가져가시면 바로 지불 가능합니다!
 



버스기다리는데 하늘이 너무 이뻐서 찍었어요

2014. 10월 아직 안춥습니다! 캐나다 하면 정말 여름이 없다 춥기만 하다 생각하시는데

여름엔 30도 이내도 육박하고 굉장히 여행다니기 좋은 환경입니다!


아니 사실, 추웠다 안추웠다가 그래요 ㅋㅋㅋ

며칠간은 괜찮더라구요 


초기에는 영어에 포커스를 맞추시는걸 권장해드려요

무조건 돈벌러 왔다 생각하시면 자칫하다 한국사람들과 어울려 한국말만 쓰다 올수도 있거든요..


이 얘기는 물론 뭐 무조건 한국사람을 피하라 얘기가 아니고,

모든 상황은 정도가 필요한거잖아요 ㅋㅋ 적당한 교류는 하되, 포커스는 영어! , 우리는 영어배우러 현지로 간거 잖아요? :)



다른 몇몇 서류는 나눠서 포스팅 하도록 할게요 !


남은 연휴 잘보내시고!


다음에 또 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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