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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버스 솔직 후기 본문

해외여행/Working holiday in New Zealand

오클랜드 버스 솔직 후기

Dream Sean true 2018. 3. 11.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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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뉴질랜드에 위치하고 있는

오클랜드의 대중교통 중


버스 시스템에 대해서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정말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그렇게 좋진 않습니다..


노선이 그렇게 많지 않고, 

어떤 곳은 끊기는 시간이 굉장히 빠릅니다

가격대는 비싸기만 하고요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자가용이 없다면 타고 다닐 수 밖에요 ㅠㅠ..



가격얘기가 나왔으니 

설명 들어가겠습니다


시티에 사시면 비교적 노선도 많고

City Link 버스를 통해 특정노선은 싸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보시다시피 교통카드인 AT Hop card를 만들게 되시면 더 싸게

대중교통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Zone의 차이는 무엇이냐고요?

아래에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월 정기권[Monthly pass]는 2018년 3월 기준으로 

215불입니다


계산해 보았을때 3존 이상 

[4.8 x 2(왕복한다 가정했을때) = 9.6 x 30 = 288 > 215]

이용하실 때 이 정기권을 사시는게

유리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자 그럼 zone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각자 다른 색깔로 되어잇는게 다른 존들입니다


2 존이라고 하면 출발하신 존을 포함하여

도착하는 존까지 다른색깔의 수입니다


예를들어 City에서 공항이 있는 Manukau North까지

가시려면

출발하는 City zone을 포함한 3 zone이 적용되어

AT Hop card 기준으로 4.8불을 내시게 되는겁니다


* Airport bus는 이 계산법과 상관없습니다

이 노선은 편도 18불, 왕복 34불[!]입니다


보시죠..

버스 간격이 아~~주 길죠


우리나라에서는 시골 가야만 볼 수 있는 시간표 입니다

[심지어 캐나다보다 더 안좋습니다..]


사진에 잘 안보이긴 하는데

어느 정류장들은 자동으로 도착하는 시간을

표시해주는 기계가 있기도 합니다


버스는 요렇게 생겼습니다

이건 비교적 새로 생긴 버스 내부입니다


오클랜드 버스의 치명적인 단점은

정류장 안내음성이 없습니다..

[City Link 버스 제외]



고로 초행길은 내가 어디가는지 모른다는 것....

구글맵에 의존하거나

버스기사한테 여기서 내릴거라고

얘기해달라고 해야합니다...


여기는 저 일 가기전에

갈아타는 인터체인지 인데


이른시간이라

사람이 그렇게 많지않습니다


개중에는 2층버스도 있는데요

사람없을 때는 주로 앞에 앉는 편인데


이 때는 맨 뒤에 앉아서 고요함을 만끽하며

버스를 이용했습니다


새 버스들은 더러 이렇게

USB포트가 있기도 한데요


여행중에 충전을 할 수도 있는

편리함이 있는거 같습니다


심지어 두개!

[하나만 있는곳도 있습니다]


가끔 밧데리 없을 때

충전을 몇번 한적이 있습니다


2층버스 맨 앞에서 찍은건데

나름 신기합니다


2층버스를 이전에 타본적이 없어서 그런가..



이상 오클랜드 버스 포스팅이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그닥 이상적인 교통수단은 아닙니다..


오클랜드에 차 관련 산업이 발달한 이유도

이 이유때문이 아닐까요..




그럼 다음에 또 포스팅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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