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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여행, 둘째날. 걷고, 먹다. 본문
안녕하세요
오늘은 대만 여행 5일중 둘째날에 대해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뭐했냐고요? 먹었습니다
걷고 먹고, 구경하고 먹고 또 먹고
제 대만 여행의 한가지 이유였던
중국어 배우고 있는 친구를 만나서
제대로 가이드 받은 것 같습니다
맨 처음 저희는 시먼(Ximen) 역에서 만났습니다
조금 명동같은 느낌도 들었는데요
훨씬 더웠습니다.. 습하고요
저희는 처음에 그냥 영화관 쪽으로 무조건 걸었는데요
가는길에 보니 연예인들로 보이는 사진을 가진기둥이 굉장히 많고,
거기에 무슨 숫자같은게 있는데 좀 이상했어요
아무튼.. 영화관 쪽으로 가니
마블 캐릭터들이 아래처럼 있더라고요
저는 닌자터틀 앞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ㅋㅋ
여행자 코스프레죠 ㅋㅋㅋㅋ
정말 누가봐도 여행객이죠..
영화관 들렸다가 갑자기 출출해서 저희는
스시 익스프레스라는 초밥집으로 갔습니다
회전초밥집이었고 최고라고 하긴 좀 그런
일반적인 식당이었습니다
제가 너무 먹방만 하고 다녀서 입맛이 고급이 되었나봐요
하지만 초밥은 항상 옳으니까 기쁜마음으로
먹었습니다 ㅋㅋ
가격은 분홍색 접시 하나에 30대만달러 (1200~1300원)
검은색은 60대만달러 였습니다
앞에는 대강 기본 세팅이 되어있고,
녹차를 우려드실 수도 있었습니다
나머지 미소장국이나 이런건 따로 주문하셔야합니다
무료로 주문하실 수 있는건 차가운 물정도..?
저희는 다른 것도 먹방해야되기에
이정도만 먹고 말았습니다
가이드 해준 친구에게
고마운마음으로 이 초밥들을 샀죠 :)
행복했습니다
- 스시맨-
나와서 디저트로 먹은
빵안에 아이스크림이었는데
홉슈크림 드셔보셨다면
그런 느낌으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희는 길을 계속 따라서
박물관/수공예 샵으로 보이는 곳으로
쭉 걸어갔습니다
공사중이라 사진 한방찍고
눈팅좀 하다가 저희는 동먼(Dongmen)으로 넘어갔습니다
동먼에는 융캉제라는 관광지가 있죠
저는 개인적으로 사람 많은 곳과 단것은 좋아하지 않는터라
그 유명하다는 펑리수도 안갔고
그 대각선에 있는 팬케잌비슷한 거 파는 곳도 가지않았습니다
하지만 비교적 사람이 적었던 이 50..... 너 이름이 뭐니
여기서 우롱차에 버블 넣어서 먹었는데
그렇게 달지 않고 맛있었습니다!
포장은 맥도날드 느낌으로
비닐을 컵사이즈 만하게 담아주시는데
원하실때 빨대 꽂아서 드시면 됩니다 :)
저는 이런 이정표를 굉장히 좋아합니다
그래서 찍었죠
나중에 다 가볼 것입니다..
여건이 된다면요 ㅠㅠ
대만의 인도인데,
비가 불규칙적으로 와서
이렇게 천장으로 잘 만들어 놓은게
광고효과도 있고 좋아보입니다
우리나라도 이렇게 할 수 있을까요..
저희는 이날 엄청 많이 걸었습니다
15km 정도 걸은거 같은데
신발이 조금 불편해서
발이 너무 아팠습니다
가시는분들 신발 편한거 신고 가세요 ㅠㅠ
아무튼 위에 보시는 곳은
NTNU 대학입니다
여기 간 이유는 친구가 여기서 중국어를 배워서 입니다
다른이유 없지요..
그렇게 저희는 걸어서
(20분~25분 걸립니다)
옛 장재석을 기념하는
중정기념당으로 갔습니다
이 곳은 입구입니다
입구부터 삐까뻔쩍하지요
확실히 관광지여서 그런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광객들이 엄청 많았습니다
항상 하는것들 있잖아요
그냥.. 점프하고.. 신났다고 뛰어댕기고..
여기는 중정기념당
장재석을 기념하는 동상이 있는 건물입니다
양쪽에 있는 분들은 지킴이 분들인데
처음에는 경복궁 앞을 지키시는 분들이랑 비슷한줄 알았더니
훨씬 더 엄중하고
관광객들이 다가가거나 하면 소리로 위협하는
진지하신 분들이었습니다
저희는 노하게 하지 않기위해 자리를 옮깁니다..
역시 귀하신 분 모시는 곳은 전경 자체가 다르죠..
모델이 후져도 인생샷이 나옵니다
물론 저는 뒤로 돌았을때 말이죠..ㅋㅋㅋ
이곳은... 무슨 중요한 건물이었는데
다녀온지 좀 되서 잊어먹었네요 ㅠㅠ
저 도로에 있는다고 막 뭐라하신분
(건물 경비원이었음)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그래도 한장 건져내는 의지의 한국인)
여기는 찐빵 같은 것을 파는 곳인데
정말 싸죠?
속이 튼튼해서 한개만 먹어도 왕만두같은 스낵처럼
든든해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반죽을 신기하게 다 준비해놓아서
찍었습니다
형형색색 아름답네요..
제가 먹었던 것은
좀 신기한 걸 시도해보고 싶어서
땅콩버터같은게 소로 들어있는 걸 먹었습니다
땅콩버터성애자로서는...
아름다운 맛이었죠
위로 보이는 건 101 타워라는
타이페이 도심에 위치하고 있는
빌딩입니다
밤에 더 보기가 아름답다고 하죠
지나가는길에 가짜 문이 있길래
포카리 스웨트 느낌으로 사진 찍고있었는데
어떤 분이 문 안열린다고 친절하게 알려주셨던...
알아요 할아버지 ㅠㅠ
대만은 신기하게도 길고양이가 아니라
길 강아지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눈이 좀 퀭해서 무서웠던..
역시 듣던대로
밤에 보는 101타워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올라가는거엔 별로 관심이 없던 저였기에
저 정도만 해도 101타워를 가봤다
라고 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희는 다시 동먼으로 돌아가
제가 지내던 에어비앤비 호스트와
친구와 함께
푸첸 타이난 미식 이라는 식당에서
맛있는 저녁을 먹었습니다
왼쪽에 보이시는건 살짝 달콤한 소스가
곁들여진 밥이었고, 옆에는 생선튀김이었습니다
그것과 함께
송편같은 식감의 음식을 국물과함께 즐기는 음식과
후식같은 느낌을 주는 곱창 탕(?) 등을 먹었습니다
[저희가 흔히먹는 음식이 아니니 설명하기가 좀 힘드네요 ㅠㅠ]
마지막 것 빼고는 다들 따봉!
에어비앤비 호스트 주인이 또 자신이 알고있는
숨겨진 맛있는 곳을 알려준다며
이 디저트 장소로 안내했습니다
이름은 동해차무원이라고 합니다
여기는 라임을 주로 활용하는 디저트 집이었습니다
들어보니 라임을 직접 재배해서
라임에이드같은 걸 만들어주는 곳이었습니다
싼 가격에 감동하고
향긋한 라임향에 또 반한
완벽한 디저트였습니다
그러고 나서 집에돌아와서
빠지지않는.. 맥주 마무리!
둘째날 너무 알차게 보내서 행복했습니다
조만간 셋째날 포스팅 하겠습니다
메인 일정이 그 다음날에 있어서
너무 설렜습니다
그럼 다음에 또 쓸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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