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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여행, 첫 날과 팁들

Dream Sean true 2017. 10. 1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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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얼마전에 다녀왔던 대만에 대해

포스팅 하려고해요



9월 초에 다녀왔고, 엄청 더웠어요..

날씨가 34도인 날이 일주일 연속이었던 날들이었죠

거기다 습함까지 더하면.. 우웩 

하루 내내 티셔츠는 젖어있었어요 ㅋㅋㅋ

공짜 사우나죠 :)


가급적이면 그 기간은 피하시길 바래요 ㅠㅠ


처음으로 돌아가서!



비행기 표 값은 싼지 안싼지 모르겠는데 왕복 24만원 들었네요

타이항공 이용했습니다

여러모로 만족했던 비행이었고, 다른분들에게 추천할만 합니다!


평일이었고 (금요일) 오후 5시 반 비행기라 꽉차진 않았었습니다

여행갈 생각에 기분이 너무 좋았는지

공항에 3시간 전에 도착했고요


늦어도 국제선은 두시간 안에 도착하시는걸 추천드려요!

타이항공은 웹사이트나 모바일 앱에서 셀프 체크인이 가능합니다




공항에 도착해서 위탁수화물 맡기고 (30kg 제한, 2개)

저는 재봤더니 6.5키로 나왔더라고요..ㅋㅋㅋ

정말 관광만 가는사람이라 무사통과!


체크인 하시면 옆에서 5분간 기다리라고 수화물 받는 직원이

얘기합니다 그러면 쫄지말고 옆에서 기다리다가

5분 지나면 그냥 말 안하셔도 출국장 들어가시거나 다른일 하셔도 됩니다 :)

(이상한지 먼저 체크하는동안 기다리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위에 사진처럼 받으신 배기지 클레임 택은 도착하실때까지

가지고 계세요.. 혹시나 그럴일이 없어야하겠지만 분실 될수도 있으니까요

면세점에서도 살게 없어


너무 일찍 도착해서 대기하고 있는데

항상 올때마다 드는 생각이지만

인천공항 정말 잘되있어요..

(L* 광고 아닙니다요)


좌석을 아름답게 배치해놨네요

색깔이 아주 보기 좋았어요

스튜어디스분들도 친절했구요

한국말 하시는분, 중국말 하시는분

타이항공이니까 태국말 가능하신분도 계시니

불편하실때 불러주시면 될 것 같아요


저는 그냥 영어로 땜질.. ㅋㅋㅋ


제가 제일 좋아하는 날개부분 살짝 뒤에

좌석인데 찍을때마다 새롭고

아름답습니다


저녁시간이라 기내식이 나왔는데요

샐러드, 디저트, 빵, 버터

보시다시피 있고,

오른쪽 위에 그릇은 컵으로 같이 사용되어서

우롱차를 받아 드실수 있게 편리하게 되어있네요 :)

다 맛있었습니다! 8.5/10 드릴게요


밥은 중국식 제육볶음 & 밥 & 그린빈이었습니다

맛있었습니다

제육볶음 돼지고기가 그렇게 베스트는

아니었지만 말이죠..

이건 7/10 드리겠습니다


그렇게

도착해서 저 오른쪽에 보이는 곳에서

입국신고서를 적고 [안내 다 되어있습니다!]

(이상하게도 타이페이/방콕 환승 비행기라 그런지 기내에서 받지 못했습니다)


화장실 다녀왔다가..

입국신고서 한 3번 잘못써서 (한자 쓰기 어려워..ㅠㅠ)

이렇게 줄이 많아졌습니다 ㅠㅠ

금요일밤 프리미엄도 있겠죠?

한 30~40분 정도 걸렸습니다 :)


도착하자마자 교통카드인 요요카를 구하기 위해

편의점에 들렀습니다 

이것만 있으면 타이페이 시내 돌아다니는데 문제없고,

유사시에 편의점에서 구매할수도 있답니다


저는 요렇게 생긴걸 골랐네요

역시 대만은 라인에 열광하는걸

편의점 가서 많이 느꼈습니다

유사시엔 이걸로 편의점에서 결제도 가능하다네요 :)

300원 (대만달러 약 12,000원)  충전해서

열심히 돌아다녔는데도 3일하고 반 썼네요

대중교통 엄청 편리합니다!

저는 솔직히 와이파이만 이용하려 했는데

제가 예약한 에어비앤비 집주인이

싸다고 그냥 유심칩 사라고 했습니다

5일에 500원 (한국돈 약 19,000원) 정도라고 해서

그냥 사용했습니다[전화 300분 제공]

통신사마다 가격은 조금씩 다르지만

다 장단점이 있으니 선택해서 사용하시길!

이 통신사는 구석쪽에 위치하고있습니다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 위치 아래에 남겨 놓을게요 :)

화살표 부근에 몰려있으니 잘 보시고 선택하세요


그렇게 지하철 타고 타이페이 메인역에 도착했습니다

9시쯤 되었는데 출출하더라고요..

그래서 옆모습만 촬영하고 밥먹으러!


이거는 식당 가는길에 찍은건데

신호등이 디게 귀여워요 ㅋㅋ

따라하고 싶은 무브..


시간이 너무 늦어서

그렇게 문을 열은 집이 많지 않더군요.. 그래서

저희는 국수집을 그냥 들어가기로 했는데

오마나.. 메뉴들이 다 중국어.. 뭔지 몰라도 

싸보이는걸로 사려다가 

옆테이블 계신분들이 다행히도 영어를 하셔서

오른쪽에는 반찬, 왼쪽에서는 국수라는것을 알았습니다!


조금 쉬웠던게 벽에 메뉴를 그림으로 설명해두어서

주문하기 쉬웠습니다!

저거 (실제로 중국말로 '이거' 랍니다)

저거저거저거

이렇게 나온 우리들의 국수..

제거엔 토마토가 보이네요!?

전혀 이상하지 않았어요

대만에는 토마토 들어간 국물이 많다고 하네요

칼국수 같았지만 소고기가 들어가 더 진했던 맛!

먹방의 시작이라 너무 행복했습니다


/10 드리겠습니다

친구가 주문한 국수인데 칼국수 느낌나죠?

하지만 멸치육수가 아니라 소고기육수이다보니

맛이 더 진합니다

위에 제가 먹었던 국수보다는

조금 더 깔끔한 맛이어서

색다른 좋은 맛이었습니다!


8.5 /10점 드리겠습니다

(둘다 양 엄청 많아요!)


이거는 같이 시켰던 돈까스 같은 느낌인데

돈까스가 식감이 있다고 하면

이건 좀 녹는느낌, 거기다가 카레향까지 나서


느끼하지 않고

너무 맛있었습니다!

9.5 /10 드릴게요!





먹는거 올리니 배고프네요..



그렇게 저는 숙소에 도착합니다



이상한 동영상 아니니 맘 놓고 보세요..





팁 하나 알려드리자면

일본도 조금 그런거 같은데


대만은 대부분 현금으로 계산합니다

고액이 아니라면 현금 두둑히 챙겨가시길 바래요..

나중에 좀 모자라서 ATM에서 현금을 더 뽑았습니다


또, 계산하실때 영수증과 함께 종이를 줍니다

그건 복권인데, 매달 말일에 추첨을 해서 

당첨되는 분은 구입도 하고, 복권도 당첨되는

일타이피! 금상첨화!

(어떤분이 대만은 기회의 땅이라고 하는군요..)


저는 말일전에 귀국을 해서 다 모아서 친구 줬습니다 ㅋㅋ


지하철은 12시 넘어서도 운행합니다!

(거의 1시전에 마감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제가 숙소에 12시 넘게 도착했지만

전혀 피곤하지않았던 여행 



추후 다른것들도 포스팅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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